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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

정조와 사도세자. 하나밖에 없는 세자인 자식을 손수 뒤주에 가두고 못질까지 하여 8일을 굶겨 참혹하게 죽인 사실은 시대와 상식을 뛰어넘는 일대 사건이었다. 이 책은 사도세자 최후의 8일을 드라마틱하게 다룸과 동시에 이 사건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 파헤친 책이다. 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, 사도세자와 임오화변, 규장각 설치, 문체반정과 정국운영, 화성건설 등 언뜻 연관없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을 '정조'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어 해설했다.
정조와 사도세자. 하나밖에 없는 세자인 자식을 손수 뒤주에 가두고 못질까지 하여 8일을 굶겨 참혹하게 죽인 사실은 시대와 상식을 뛰어넘는 일대 사건이었다. 이 책은 사도세자 최후의 8일을 드라마틱하게 다룸과 동시에 이 사건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 파헤친 책이다. 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, 사도세자와 임오화변, 규장각 설치, 문체반정과 정국운영, 화성건설 등 언뜻 연관없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을 '정조'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어 해설했다.
박영목
'모세의 기적'이 하루 두 번 일어난다는 화성시 제부도 근처 바닷가에서 1942년 출생했다. 혹독한 일제 말기와 6.25동란을 겪으며 살아남은 것을 보면 정말 기적은 기적이다. 꿈 많던 학창시절엔 4.19와 5.16이란 격랑을 온몸으로 겪었다.
그 어려웠던 시절 산업의 첨병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한몫을 했다고나 할까?
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, 묵묵히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소박한 사람이다. 이 나이에 병마와 치열하게 싸우며 글을 쓴다는 기적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은 헛된 욕심이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. 죽는 날까지 꿈을 이루기 위하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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