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전생론, 그리고 무사
전생은 현생 이전의 생을 의미한다. 하지만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한 무사가 떠올린 전생의 기억이 현 시대의 기억이라면 어떤 생을 전생이라 말할 수 있을까.
소설의 주인공 무극은 신라 말에 태어나 조선 중기 험난한 전쟁을 거치면서 무사로 성장한다. 무극이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진 것은 아니다. 하지만 그가 선택하는 길엔 자신도 모르는 전생의 기억이 관여하고 있었다.
권 오 선
■1949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출생
■2001년 영동대 여성교양학과 졸업
■2003년 계간 「현대시조」 봄호 등단
■2004년 첫시집 『바위가 되어 앉는 날』 출간
■2017년 장편소설 『불꽃』, 『동희』 출산
- 어린이집 교사 역임
- 바다시낭송회 회장 역임
- 한울림 문학회 회장 역임
- 강원여성문학인회 사무차장 역임
현) 강원문인협회, 강원시조시인협회, 강원여성문학인회, 강릉문인협회, 관동문학회,
현) 강릉여성문학인회, 한울림문학, 문학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
수상 : 강릉문인협회 작가상, 강원시조 문학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