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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슬길의 푸르고 맑은 바람이여
판권 페이지
시간의 물레
|
최승범
|
2016-05-04
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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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말에
‘읍참마속’으로 주변을 다스린 |정범조(鄭範朝, 1833~1898)
위아래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|심이택(沈履澤, 1832~?)
매화꽃, 그 맑은 향기 같은|서기순(徐箕淳, 1791~1854)
선린(善隣)・국방(國防)을 아우른|이헌구(李憲球, 1784~1854)
‘8조계’를 옛것이라고만 하랴|홍석주(洪奭周, 1779~1842)
선견지명에 밝은 시인감사|이서구(李書九, 1754~1825)
민첩・통달・청렴한|서명구(徐命九, 1692~1754)
탕평주의(蕩平主義)가 줏대였던|조현명(趙顯命, 1690~1752)
대의(大義)에 백절불굴한|유복명(柳復明, 1685~1760)
나랏일에 이끗을 다투지 않은|김진구(金鎭龜, 1651~1704)
'선비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아야|신익상(申翼相, 1634~1697)
사시 푸른 대나무의 기품|박신규(朴信圭, 1631~1687)
높고 푸른 잣나무의 기상|이세화(李世華, 1630~1701)
우국애민에 슬기로웠던|원두표(元斗杓, 1593~1664)
못남이 아니야, 사리에 밝음이지|민성휘(閔聖徽, 1582~1648)
풍류와 충군의 시인 감사|정철(鄭澈, 1536~1593)
치죄에도 선비의 도를 챙긴|김계휘(金繼輝, 1526~1582)
당쟁에 사려 깊고 올곧았던|이준민(李俊民, 1524~1590)
우리 감사 우리 곁 떠나지 마오|박민헌(朴民獻, 1516~1586)
순수한 금・아름다운 옥|정종영(鄭宗榮, 1513~1589)
충신・근행・독서를 내세운|유희춘(柳希春, 1513~1577)
왕자 비행도 상소한|송찬(宋贊, 1510~1601)
나물 먹고 물 마시고|안현(安玹, 1501~1560)
청한(淸寒)・강극(剛克)의 풍류시인|송순(宋純, 1493~1582)
족함을 안 삶이여|박수량(朴守良, 1491~1554)
자랑스러운 전북인 전라감사|소세양(蘇世讓, 1486~1562)
백성을 교화하고 폐단을 없앤|김정국(金正國, 1485~1591)
‘정교일치’를 몸소 실천한|유관(柳灌, 1484~1545)
속담 ‘모재 밥상’의 주인공|김안국(金安國, 1478~1543)
‘마음을 비우면 절로 밝다'|김양진(金楊震, 1467~1535)
청고(淸苦)한 삶의|송흠(宋欽, 1454~1547)
성실・신의・간결・명료가 신조였던|박처륜(朴處綸, 1445~1502)
‘나도 나랏일을 하자는 것이다’|홍담(洪曇, 1509~1576)
하나에도 백성 둘에도 백성을 챙긴· 기건(奇虔, 1391~1460)
‘남아의 근심은 가난에 있지 않다’|김종직(金宗直, 1431~1492)
뚫어진 벽과 돗자리에도 태연한|정갑손(鄭甲孫, ?~1451)
‘금을 돌처럼 여기라’· 이약동(李約東, 1416~1493)
천성이 고결한|조원기(趙元紀, 1457~1533)
‘팔자훈(八字訓)’으로 행정한|노숙동(盧叔仝, 1403~1463)
생사당(生祠堂)으로 기림 받은|손중돈(孫仲暾, 1463~1529)
사헌부를 맡자 정치가 바로섰다|유관(柳寬, 1346~143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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